경포 숙소 - MGM 호텔

안녕하세요 써니예요:)

생일맞이 강릉 여행 1,2 탄의 마무리 글은 숙소예요!!

요즘 성수기라 그런지 숙소 값이 엄청 비싸더라고요.

여행 계획을 늦게 잡아서 괜찮다 싶은 방은 다 나가있었고요.

다들 강릉으로 놀러 오나 싶게

빈방 찾기가 하늘에 별 따기였어요.

그리고 값싼 방은 다 비슷비슷해서

그냥 당일에 위치 보고 좋은 곳으로 하자 해서

일요일 1박 하는 펜션만 한 곳 예약하고 나머지는 당일에 발 닫는 곳에

숙소 잡자고 하고 일단 여행을 온 거 였죠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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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처음에 올렸던 브리엘 카페에 가서

숙소를 알아봤어요.

경포를 지나서 브리엘 카페를 가서 그런지

경포 쪽에서 하루 묵고 싶더라고요.

(사실, 경포해수욕장 줄지어 서 있는 횟집들이... 저의 목표기도 했고요. ㅎㅎㅎ)

그래서 열심히 야놀자와 데일리 호텔의 앱을

반복적으로 보면서 결정한 곳이 바로 MGM호텔이었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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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GM HOTE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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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소 : 강원 강릉시 해안로535번길 19

번호 : 0507-1341-255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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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 12월 리뉴얼 그랜드 오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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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예약을 하게 된 1순위는 깔끔함이었어요.

작년 12월에 리뉴얼 했다고 하고

리뷰가 깔끔했다는 글이 많아서 이곳으로 하게 되었고.

다음은 가격이었어요!ㅎㅎㅎ

야놀자 앱으로 스탠다드방이 89,000원이었고

여기서 통신사 할인을 받았어요!

그래서 경포대 해수욕장 바로 앞 좋은 위치에 숙소를 잡게 되었죠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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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에서 예약을 하고 여유롭게 오션뷰 좀 즐기다가

체크인을 하러 나왔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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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텔이라기엔 외관이 살짝 모텔 느낌이죠?!

근데 시설은 좋았아요.

주차장도 엄청 널찍이 있어서 편하더라고요.

주차 불편한 곳이 경포에는 정말 많은데

여기는 주차장이 넓어서 그런 고민은 없겠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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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해수욕장 근처 호텔이라 그런지 바비큐 그릴 도 신청할 수 있더라고요.

그래서 호텔 옆에 데크에서 고기 구워 먹는 분들도 볼 수 있었어요.

호텔이라 그런지 데크고 엄청 깔끔하고 거리 두기가 잘 되어 있어 좋아 보이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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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의 사진에 보이시는 입구로 들어가시면 프런트가 있고요.

프런트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

호텔 매니저분이 계속 서 계셔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.

그리고 프런트 옆쪽에 이렇게 폭죽이 놓여 있었는데요.

투숙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.

괜히 너무 신나는 거 있죠?

풍등 1개, 스파 클라 4개, 폭주 1개를 1세트로 객실당 한 세트 무료로 제공해 주시고

추가로 더 원할 시 위에 말씀드릴 세트당 1000원으로 받고 있더라고요.

세트당 1000원이 말이 안 되죠?! 밖에서 사면 이보다 비싼데 추가 가격이 1000원인 거 보고

여기서 묶기를 잘했다 생각했어요.

풍등은 한 번도 날려본 적이 없어서 너무 신기했는데,

환경오염... 생각해서 날리지는 않았고

폭죽은 횟집에서 저녁 먹고 오는 길에 하려고 챙겼어요. 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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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이 세심한 부분 하나로 저에게 좋은 이미지로 남은 MGM 호텔이었어요. 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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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리베이터는 1개고 객실은 7층까지 있었어요.

저희는 5층이었고요.

복도가 엄청 깔끔하더라고요.

근데 리뉴얼을 해도 건물이 오래된 느낌은 어쩔 수 없다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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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 객실 사진이에요.

현관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중문과 화장실이 있고요.

그 안쪽으로 방이 있었어요.

사진으로도 느껴지시나요?

엄청 넓었어요!!

진짜 가격 대비 엄청 넓고 깔끔한 방이 완전 맘에 들었던 거 있죠?!

다른 호텔이나 펜션 가시면 복도 소리 차단이 되게 안되잖아요?!

근데 중문이 있어서 복도 소리가 차단되어서 이 부분이 정말 좋았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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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에 복도에서 소리 지르시는 분이 계셨는데,

소리 지르는 건 들리더라고요 ᄏᄏᄏ 소리 지르는 사람만 없으면

복도 소리는 거의 안 들리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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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실 옆으로 옷을 넣어두는 공간이 있었는데,

저희는 방이 넓어서 굳이 사용 안 해도 되겠더라고요.

화장실도 엄청 넓었어요.

이게 스탠다드 방이 맞나 싶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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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문 뒤로 벽걸이가 있었고 거기에 겉옷을 벗어 두었어요.

그리고 콘센트와 드라이기 커피포트 냉장고가 있었어요.

냉장고에 무료 생수 2병이 있었는데,

세심한 배려인지 모르겠지만 물이 꽁꽁 얼어있더라고요.

냉장고가 쌩쌩 잘 돌아가나 봐요.

너무 좋았던 거 있죠?!

내일 물놀이 갈 때 챙기려고 그대로 얼려두었어요!!ㅎㅎㅎ

그리고 창가 앞에 티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는데 그 뒤 창가로

풀숲이 우거져 있어서 좋았어요.

하루 종일 오션뷰만 보다가 초록빛을 보니까 또 다르게 좋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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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가 쪽에서 본 방 모습이에요.

침대 옆으로 에어컨이 있어서 좋았어요.

침대 쪽이 바로 시원해지더라고요.

여기서 놀면 뭐 하니 보면서 조금 쉬다가 횟집으로 밥 먹으러 다녀왔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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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에 깨서 산책 나갔었는데,

주차장이 꽉 차있더라고요.

방문객이 은근 많았나 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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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포대에 좋은 숙소 한 곳 알아서 너무 좋았던 거 있죠?

밑에 해수 사우나도 있다고 하는데

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오픈을 안 한 거 같더라고요.

다음에 코로나 끝나면 해수 사우나도 이용해보고 싶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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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릉 급 번개 여행 떠나셔서 숙소를 알아보고 계시다면

경포해수욕장 바로 앞 MGM 호텔 어떠신가요?!

폭죽도 무료래요~!

앱 야놀자, 데일리 호텔에도 올라와 있으니 예약하기 참 쉽죠잉?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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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place.map.kakao.com/1633838217

MGM호텔